모나드 개념의 역사에 관하여 모나드는 고대 그리스 수학, 특히 피타고라스학파의 수학에서 등장한 개념. 모나드는 ‘수’의 형이상학적 근원으로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들은 ‘수’를 ‘모나드들의 결합으로 이뤄진 다양함’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플로티노스(205–270)도 수학적 크기의 최소를 ‘모나드’로, 그리고 기하학적 크기의 최소를 ‘점’으로 이해했다. 이후 프로클로스(Proklos, 410–485)는 모나드를 수의 ‘원천’, ‘뿌리’, ‘발생지’ 등이라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모나드를 이렇게 나눌 수 없고 말할 수도 없는 것에서, 셀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것에로 나아가게 해주는 원리로 이해한 것이 유대-기독교의 신비주의(Pseudo-Dionysius Areopagita[위 디오니시오스 아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