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법학적성예비시험 문제 중 추리논증 유형문제를 보니 어떤 문제들은 (예컨대 짝수형 2번과 4번 같은 문제) 마치 중학교(?) 수학 문제 같아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7번 같은 문제가 바람직해 보인다. 법률 소송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을 검토하고 (가급적 신속하게) 그 주장의 핵심을 그 전제들의 건전성과 논리적 오류까지 포함하여 올바로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법철학 관련 고전 텍스트를 지문으로 활용한 문제도 아쉬운 부분인데 정작 로스쿨에 입학해서는 그 같은 문헌에 접할 기회나 있을지... ----------------------------------------------------- 2. 어느 통신 회사가 A, B, C, D, E의 5개 아파트를 전화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