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오래 전에 칸트의 "상징"에 관해 문의 드린 P 입니다 그간 좋은 일들 많으셨는지요? 다름이 아니옵고. 김상환 교수님의 의 "상징" 편을 보았는데... 김상환 교수님은 에서 . 제3권 109p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정신의 본성은 기호를 만들고 그 기호에 의미를 내면화하는 활동적 형식, 상징적 형식에 있다 (카시러에게서 상징과 기호는 같은 의미를 지니며 언어와 이미지, 숫자, 제스처, 개념 등을 모두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감성적인 것을 통해서 어떤 정신적 의미가 지시되거나 표현되고 있다면 어느 것이나 상징 혹은 기호이다제3권 109p) 그런데 제가 알기로, 카시러는 1944년의 에서는 “상징은 지시자이고 사인은 조작자” 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사인”을 “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