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화이트헤드가 과거 어떤 강연에서 플라톤이 오늘 환생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권투 챔피언을 만나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는데 ..., 테스형이 철학자로서의 자기 동일성을 유지한 채 현대 세계로 온다면 제일 먼저 누굴 만나보려 할까? 푸틴? 바이든? 마이클 샌델? 글쎄 ... 이들과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할까 몰것다.ㅎ 하지만 이 사람하고는 며칠 밤을 지새워 대화할 것만 같다. 암. 무엇을 주제로? "영화"라는 예술 장르? 에이, 그건 아닐 거 같고 아마도 "인간의 한계"? 확실한 건, "자연사의 범위"라는 주제도 그 날 밤의 핫한 토론 거리가 되리라는 것. Tom Cruise(Thomas Criuse Mapother IV, July 3, 1962 ~)는 초창기엔 어땠는지 몰라도 이젠 돈벌이나 배우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