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외국에서 읽는 한국발 기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리 변한 게 없는 지... 이따금 들어가 보는 가디언에는 이번에도 참사 관련 소식이 제법 크게 실렸다. 그나마 악의적인 왜곡기사가 아닌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착잡하다... http://www.guardian.co.uk/world/2010/apr/19/south-korea-president-vow-sinking 8-90년대 독일에서는 "Die Welt"나 "FAZ" 등의 신문 기사에 열 받곤 했던 일이 자주 있었다. 특히 후자의 "우베 슈미트"라는 동경 특파원은 어찌나 한국 관련 기사를 비틀어쓰던지... 아직 그 이름까지도 기억한다. 그나마 "Süddeutsche Zeitung"의 Gebhard Hielscher(?) 인가 하던 기자는 제법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