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ellaneous/V-Clip 67

소크라테스가 현대 세계로 온다면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과거 어떤 강연에서 플라톤이 오늘 환생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권투 챔피언을 만나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는데 ..., 테스형이 철학자로서의 자기 동일성을 유지한 채 현대 세계로 온다면 제일 먼저 누굴 만나보려 할까? 푸틴? 바이든? 마이클 샌델? 글쎄 ... 이들과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할까 몰것다.ㅎ 하지만 이 사람하고는 며칠 밤을 지새워 대화할 것만 같다. 암. 무엇을 주제로? "영화"라는 예술 장르? 에이, 그건 아닐 거 같고 아마도 "인간의 한계"? 확실한 건, "자연사의 범위"라는 주제도 그 날 밤의 핫한 토론 거리가 되리라는 것. Tom Cruise(Thomas Criuse Mapother IV, July 3, 1962 ~)는 초창기엔 어땠는지 몰라도 이젠 돈벌이나 배우로서의..

Tagesthemen이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

https://youtu.be/RSYF9ex7vuk 진행자: 그 사이 암살 동기에 대해 새로 알려진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경찰이 이 남성을 심문한 결과와 관련해 이러저러한 단편적인 발표를 내놓고 있습니다만, 그것들을 종합해 보면 대단히 모순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 자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아베를 죽이려 했다, 아베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동기는 정치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 같은 언급을 통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 남성의 사고를 도저히 끼워맞춰 이해할 재간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히려 더 뒤엉킨듯한 그림만 공개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진행자: 이번 암살이 일본 열도에 대해 가지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기자: 아마도 이 나라에 ..

An Extraordinary Person, Seymour Bernstein(1927~)의 감동 인터뷰

"I don't know of any great performer who hasn't suffered terrible stage fright. ... Performers don't like speak about it because they're ashamed of it. ... You should be proud of it because it's a sign that you're responsible. If you weren't responsible, you wouldn't experience stage fright." "I always had an urge to be creative. And practicing 8 hours a day to give concerts, which you have to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