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ical

비논리적인 글 (펌)

Kant 2007. 9. 8. 06:01

슈뢰딩거의 고양이

논리라는 것은 시스템의 국소적인 형식을 다룰 때 요구되는 안전 요령이다.

헤겔의 논리를 제한적인 언술 조건 외에 확장적으로 사용하는 시도에서는 정치적 의도로서의 굴곡이 생긴다.

한국에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태도는 자신의 주장을 위해 상대방의 인지적 사고의 영역을 제한 시키고자 할때 사용되는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통의 전제로 논리가 필요한 사회는 폭압적인 양상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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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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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ur logos 2007 09 08 # M/D Reply Permalink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러나 공감할 수 없는 말이네요. 논리가 폭압의 도구라니.. 우리에게 간절한 게 최소한의 논리적 배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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