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부과된 도덕적 요구가 우리가 응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그리고 최소한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의 존경과 칭송이 강요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가? 나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장기 보살핌[요양]을 가정과 가족에게 귀속시키려는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는 맥락에서 이런 불안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장려하는 배후에 놓여 있는 가설은, 가족이 어느 정도 사회적 지원을 받을 경우, 그러한 보살핌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도덕적, 심리적, 영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사실일까? 가족 돌봄은 보살핌을 받는 사람들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상호 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