免 사고 선진국은 언제쯤
간만에 졸업한 지 몇 년 된 친구들이 학교에 와서 반가운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변한 것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무슨 건물인지 신축 중인 건물도 있고, 도서관도 멋있어졌고, 기숙사도 짓고 있고, 중정원도 말끔해졌고..." "그렇지. 우린 늘 다이나믹하자녀.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인데 새 건물이 꼭 필요한 건지 몰것네. 초등학교 건물들 처럼 나중에 애물단지 되지나 않을지" 말하고 보니 충대에 온 뒤로 20여년 동안 캠퍼스 내에서 공사가 없었던 기간이 없었던 거 같다. 소음[이나 냄새]에 관대한 우리 한민족. 교내 방송 소음이 언제부턴가 사라진 게 신기하다! 사물놀이패 소리도. 취업난과도 관련이 있을듯. "전동 킥보드가 엄청나던데요. 남학생 여학생이 함께 타고 막 달리던데 헬맷도 없이" "작년에도 학장..